검단신도시 '보상금 4조'..인근 분양시장 '방긋'
검단신도시 '보상금 4조'..인근 분양시장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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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이승연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토지보상금이 본격적으로 풀린다. 이에 따라 인근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2일 인천도시개발공사와 LH에 따르면 검단1지구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22일까지 보상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23일부터 현재까지 전액 채권보상 진행된 토지보상 절차는 오는 25일부터 12월22일까지 현금과 채권보상, 12월2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보상금이 지급됨에 따라 이 돈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토지보상금으로 풀리는 약 4조원이 인근 분양시장으로 재투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내 토지나 주택 등 부동산 시장으로 재투자 되거나 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 투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검단.마전동 일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타운, 검단 2지구 '검단아이파크'등의 인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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