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3일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3000억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ABS 금리는 연 3.9%(평균금리)이고 만기는 6∼27개월이다. 3.9%금리는 올 들어 발행된 ABS 중 최저수준이다.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 부터 AAA를 받았으며 주간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한누리투자증권이 맡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연 3%대 금리로 ABS를 발행한 것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GE캐피탈의 대규모 외자 유치로 인해 대내외 신용도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