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민간봉사단체와 베트남서 공동 의료봉사
미래에셋證, 민간봉사단체와 베트남서 공동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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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민간 봉사단체 우물사랑교류협회와 함께 베트남 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응옥 링(Ngoc Linh)병원 및 띠엔장(Tien Giang)성 미토(My Tho)시에서 민간 봉사단체인 우물사랑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의료 및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의사 및 한의사로 구성된 우물사랑교류협회 봉사단원 14명은 베트남 현지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를 비롯한 한의 진료 등 의료시술을 펼쳤다.

또한 미토시 인근 한-베 우정의 마을에서는 집이 없는 지역 주민에게 집 3채를 제공하기로 하고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및 우물사랑교류협회원들이 집짓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15일에는 미토시 인민위원회에서 지역 관계자들이 이번 의료 및 집짓기 봉사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헌정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과 우물사랑교류협회 봉사단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통반베하이 조국전선 주석, 누엔 반 캉 인민위원회 주석(도지사), 휸반띤 우호친선협회 주석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은 "이번 베트남 지역 봉사활동은 국적을 초월한 기업시민의식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민간 봉사단체의 결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반베하이 조국전선 주석은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차원의 사회공헌뿐 아니라 자발적인 민간교류의 차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이런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다양한 교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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