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다롄분행 개설…中 14번째 점포
우리銀, 다롄분행 개설…中 14번째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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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우리은행은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지인 다롄에 다롄분행(大連分行)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베이징 영업부 개설이후 2개월만에 14번째 점포를 오픈한 것.

은행 측은 이번 영업점 개설은 중국의 주요 경제성장축에 우리은행 영업점이 모두 진출하여 현지화 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중국 동북 3성의 유일한 수출관문이자 요충지인 다롄에 점포를 개설한 것은 향후 잠재력이 풍부한 동북 3성에 대한 영업을 극대화 하고, 다롄지점 개설로 상하이·베이징·선전·쑤저우·톈진에 이어 중국 동부 연안벨트에 대한 영업망을 완성하게 되어 뜻 깊다"라고 말했다.

이 행장을 포함한 우리은행 임직원은 다롄지점 개점 전날인 지난 4일 다롄시 사회복지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중국우리은행은 한국계은행 최초로 지난해 5월 중국내 모든 ATM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직불카드를 출시했다. 지난 3월에는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은행 및 해외 대리은행 자격 취득, 지난 5월에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파생상품을 팔 수 있는 취급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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