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디어홀딩스, 재상장 후 이틀째 '下'
오미디어홀딩스, 재상장 후 이틀째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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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오미디어홀딩스가 재상장 후 이틀째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오미디어홀딩스는 전날보다 8700원(14.90%) 내린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가치보다 분할비율과 재상장시 시초가가 높게 형성된만큼 현재 시장에서 적정 주가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5월말 CJ오쇼핑에서 분할 될 때 분할비율이 오미디어홀딩스가 45%로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며 "현재 주가가 빠지는 이유는 오미디어홀딩스가 지닌 기업가치보다 높게 시초가가 형성된만큼 시장이 예상하는 적정주가로 회귀하는 수순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3만30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 시장흐름에서는 4만원대 초반에서 낙폭에 대한 반발세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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