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제일모직ㆍ우리투자증권ㆍ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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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10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제일모직, 우리투자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에스엠을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추세적인 기업 가치 상승과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레벨 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용 편광판, 프리즘 시트, LED 도광판, 반도체용 포토 레지스트, 태양광 실버 페이스트 등이 3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술적 진입 장벽과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성장 잠재력이 높은 OLED, 태양광, 2차전지 소재의 기여도 증가로 이익의 질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대해서는 2010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하이닉스 매각이익과 1분기 내내 지속됐던 채권평가익의 정상화 등을 반영하며 세전이익 126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산건전성 우려와 분리 매각 이슈 등 동사 주가 왜곡 요인이 약화되면서 관심은 실적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과거 유사한 수익성 구간에서 받던 PBR 1.3배에 미치지 못해 매력적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에스엠의 2011년, 2012년 실적 변수를 확인했다며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7.2% 상향조정했다. '소녀시대'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은 유튜브, 트위터 등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통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IT 기기의 급격한 스마트화는 더 많은 동영상과 음원 수요 창출할 것으로 전망돼 동사의 콘텐츠 개발력에 대한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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