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한-EU FTA 기대감에 급등
도이치모터스, 한-EU FTA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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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도이치모터스가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도이치모터스는 전날보다 270원(9.94%) 오른 2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국내 BMW 공식 딜러회사다.

때문에 한-EU FTA가 공식 발효 이후 국내 수입차에 대한 관세인하 및 철폐가 이어질 경우 도이치모터스 실적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현재 수입차 시장 통계는 딜러별로 나오지 않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서 매월 브랜드별 통계치가 나온다"며 "BMW가 매월별로 차이가 있지만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발효됨으로 수혜를 입는 것은 확실하다고 판단된다"며 "하지만 관세인하 수준 , 수입사 경쟁사들간 인하폭에 대한 조율문제 등이 남아있어 실제 소비자들과 기업의 수혜폭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 발표에 대해서는 현재 유보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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