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캐피탈, 영업 본격 착수
BS캐피탈, 영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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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부산은행은 자회사인 BS캐피탈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BS캐피탈은 본사가 부산에 있는 유일한 캐피탈로서 그 동안 수도권 중심의 서민지원대출에서 벗어나 부산서민경제 실정에 맞는 지역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과 리스, 할부금융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취급할 전망이다.

200억원의 자본금을 전액 출자한 부산은행도 BS투자증권, 부산신용정보와 더불어 내년도 금융지주회사 출범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완비했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사 설립 예비인가신청서을 제출한 상태로 내달 중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이상춘 BS캐피탈 대표이사는 "지역서민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에 역량을 집중해 차별화할 예정으로 부산은행과의 연계영업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고개들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며 "부산시에 본사를 둔 캐피탈사로서 동남광역경제권의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에 일익을 담당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마친 BS캐피탈은 이날 부산진구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9층 본점에서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 이계성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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