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상반기 당기순이익 621억원
부산銀, 상반기 당기순이익 621억원
  • 김동희
  • 승인 2004.07.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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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상반기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621억원을 기록했다.

2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621억원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21.76%(111억원) 증가했다. 또한 충당금 적립전 이익도 지난해에 비해 103억원 증가해 업무계획목표대비 당기순이익은 68억원, 충당금적립전이익은 84억원 초과 달성했다.

이는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 수익성위주의 경영을 펼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반 경영지표도 꾸준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익의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부산은행 상반기 주요경영지표(잠정치) 가운데 BIS 자기자본비율은 11.2%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 연체비율은 1.39%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신용카드사업의 부진과 연체채권 조기정리에 따른 부담이 있었지만, 세전 당기순이익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증가한 878억원을 시현했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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