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9월 셋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우리투자증권과 LG상사, 코스닥시장의 영풍정밀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상품 손실 안정화로 2분기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분리 매각 이슈는 사라졌으나 저평가된 것이 뚜렷하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2%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데 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 내외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이익이 2011년부터 세전이익의 70%를 차지할 것이라며 동사가 보유한 GS리테일의 32% 지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탄소배출권, 산업조림, 팜오일과 같은 신사업에서 추가적인 이익이 기대된다.
영풍정밀은 하반기 수주모멘텀과 실적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된다다. 대우증권은 영풍정밀에 대해 보유지분(고려아연, 영풍)의 지분법 평가이익과 저평가된 현 주가수준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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