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신한생명은 8일 여성 전용 연금보험인 '무배당 신한레이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은퇴 이후에 연금이 개시되면 매년마다 같은 금액을 지급받는 기존의 연금보험과 달리, 실버타운 입주나 창업, 자녀 결혼 등 필요시 연금적립액의 50%까지 일시에 활용할 수 있다.
본인이 선택한 연금 개시 시점이 되더라도 배우자의 경제활동 등으로 소득이 지속될 경우에는 연금적립액의 이자 중 80%만 받고 연금 개시 시점은 늦출 수 있다.
이 상품은 실세금리인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연금자산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변동금리형 상품이다.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이율 3.0%(10년 이후 2.0%)를 적용하며 보험료 추가납입은 물론 중도인출도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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