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판매된 쏘렌토와 쏘울, 모하비 등 3개 차종 1만8천147대를 리콜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7월 1일까지 생산된 쏘렌토 7천231대, 지난해 9월 23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생산된 쏘울 9천281대, 그리고 지난해 9월 4일부터 올해 6월 25일까지 생산된 모하비 1천635대다.
리콜 이유는 배선 용접 불량으로 차 실내등이 켜지지 않고 화재 위험성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아는 같은 이유로 한국과 미국, 브라질에서도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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