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10000선이 붕괴됐으나 막판반등으로 가까스로 지수 10000P를 지켜냈다. 이틀 연속 장중 10000선 붕괴로, 지수 10000P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9.61포인트 오른 10,060.0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은 3.46포인트 오른 1,055.33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도 17.78포인트 오른 2,141.5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신축 주택 판매 실적이 사상 최저치로 급락하는 등 주택시장 지표가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면서, 또다시 장중 10000선이 무너지는 등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막판 반등에 성공하면서 나흘간의 하락 행진을 일단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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