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월 셋째주 주간추천 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SKC와 CJ CGV, 코스닥시장의 잉크테크를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SKC에 대해 필름생산능력이 지난해 14만톤(미국 포함)에서 오는 2014년 28만 4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증가와 원료비 절감노력 가시화로 폴리올레핀(PO) 부문 수익성도 바닥을 통과했고, 계열사 매각 및 유상감자 등을 통해 1200~1300억원의 현금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CJ CGV는 극장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어 월드컵으로 인한 실적 부진 만회가 예상된다. 또, 슈렉4와 토이스토리3 등 3D 영화의 연속 개봉으로 ATP(Average Ticket Price)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현재 3개인 중국 내 사이트를 2011년 10개 이상으로 증가시켜 중국시장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잉크테크는 은반사필름(LED, 3D TV 적용), EMI 차폐필름 등 하반기 매출 가시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은페이스트(터치스크린 패널 전극용, 태양광 전극재료 등) 적용 확대가 주목되고 있으며, 10대 핵심소재(WPM) 관련 고전도 투명전극소재(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부문) 참여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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