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차세대 NEIS 구축 사업자 선정
삼성SDS, 차세대 NEIS 구축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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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올해 공공부문 최대 IT프로젝트로 주목받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삼성SDS가 구축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45억원 규모의 NIES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삼성SDS가 기술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에서 경쟁사인 SK C&C를 앞지르고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IBM은 자사의 유닉스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관리(DBMS) 솔루션 공급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는 스토리지 부문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차세대 NEIS 프로젝트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NEIS 총괄센터 및 16개 시·도교육청, 초·중등학교에서 사용중인 시스템을 오는 2014년까지 총 17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고도화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각 학교별로 운영되는 약 4600여대 서버를 시도 교육청 단위로 묶어 100대 미만으로 통합될 계획이며, 오는 8월부터 구축을 시작해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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