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에는…신협 OK회전예탁금
금리 상승기에는…신협 OK회전예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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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를때 중도해지 없이 고금리로 갈아탈 수 있어 

▲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신협 'OK회전예탁금'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에서 연 2.25%로 인상함에 따라 재테크 전문가들은 점진적 금리 상승을 고려, 중도해지 없이 고수익 예금상품으로 갈아타는 상품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실제 전국 신협의 1년제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지난 8일자 4.20%에서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직후인 7월 12일 기준 4.26%인 것으로 조사돼 영업일 기준 하루만에 0.06%p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금리인상이 전망된다.

이와 관련 신협중앙회 안용환 경영지원팀장은 “한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 금리도 오르고 신협도 이에 후행해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연내에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있어 예적금 가입 시 만기를 장기보다는 단기로 짧게 끊어서 추가 금리 인상 혜택을 놓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금리 상승기에는 실세금리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바로 반영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상품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회전식 정기예금을 들면서 회전기간을 3개월로 해놓으면 3개월이 지날 때마다 금리가 바뀐다. 실세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도 함께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를수록 훨씬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신협 'OK회전예탁금'

금리 상승기에 눈여겨볼 만 안정적 고수익상품으로는 기간을 나눠 고금리로 이율로 갈아타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좋다.

신협 'OK회전예탁금'은 계약기간 내에서 다양한 회전주기로 이자율을 달리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변동부 정기 예금이다.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하면 된다.

회전주기는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고를 수 있다. 회전 기간별로 원리금이 다시 예치되기 때문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이자를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다. 회전주기마다 이자를 쌓아 복리로 운용하며 이자를 만기에 한꺼번에 받는 ‘만기지급식’과 회전주기마다 이자를 챙기는 ‘회전주기별 이자지급식’이 있다. 금리가 내릴 때는 회전 주기를 최대한 길게 잡고, 요즘처럼 금리 상승기에는 회전 회수를 늘려 금리를 자주 갈아타면 수익률이 커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자 만기 지급식은 회전기간마다 이자가 복리로 운용돼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회전식 정기예금도 신협비과세로 가입하면 수익률 더 높아

금리 상승기 재테크 전략으로 금리를 자주 갈아타 수익률을 높이는 회전식 정기예금을 선택했다면 이자소득세를 줄여 실수령이자를 더 많이 받는 절세혜택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진정한 재테크의 달인이다.

바로 회전식 예금의 장점에 신협 비과세의 장점을 추가해 수익률을 최대화 하는 전략이다. 신협예금의 최대 매력은 비과세 혜택이다. 일반 은행에서 15.4%씩 떼는 이자소득세 대신 신협예금은 이런 세금이 면제되고 성인 20세 기준 1인당 3천만원까지 농특세 1.4%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 4%의 금리를 주는 은행정기예금과 신협정기예탁금에 3천만원을 각각 투자했다면, 1년 뒤 은행정기예금에선 15.4%의 세금을 제한 101만 5200원의 이자를 받지만 신협정기예탁금에선 118만3200원의 이자를 받는다. 신협이 은행보다 16만8000원의 이자를 더 주는 셈이다.

■신협은 안전한 재테크를 위한 “필수 가입 금융상품”

보수적인 자산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한 요즘 확정금리와 절세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협 비과세 예금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할 이른 바 “필수 가입 금융상품”인 셈이다. 즉, 신협에서는 만 20세 이상 성인의 예금 3000만원까지에 대해 이자소득세 14%와 주민세(1.4%)를 면제하고 농어촌특별세 1.4%만 부과한다. 신협 출자금에 대해서도 일천만원까지는 배당에 대한 소득세를 완전면제 해 서민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신협이용은 이렇게!

가까운 신협(www.cu.co.kr)방문, 1좌 이상(보통 1만원)의 출자금을 출자하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여수신 등의 금융서비스는 물론 취미교실, 생활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의 문화복지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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