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사흘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47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8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7일째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30억원 감소한 116조 171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480억원, 251억원씩 줄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603억원 감소한 102조 308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에서 각각 846억원, 757억원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540억원 증가한 50조 1490억원, MMF 설정액은 6310억원 늘어난 84조 7540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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