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신도리코에 대해 최근의 모바일 기기 확대가 프린터 수요촉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프린터 수요는 PC수요와 상관관계가 높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과 태블릭 PC, e-book 리더 등의 모바일 기기가 프린터 수요를 촉진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e-book 등의 e-컨텐츠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출력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신도리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0억원과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13% 증가할 것"이며 "해외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123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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