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GS건설이 이란 공사 수주계약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3300원(4.36%)떨어진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GS건설은 지난해 10월 이란에서 수주한 1조4000억원 규모의 가스 탈황시설 공사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란 수주취소는 해외수주 우려로 인해 단기적으로 GS건설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GS건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