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 "中企 기업승계 적극지원"
윤용로 기업은행장, "中企 기업승계 적극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윤용로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기업승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행장은 1일 원주 오크벨리에서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100년 기업의 기틀을 IBK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미팅에서 "기업승계가 더 이상 '부의 대물림'이 아닌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기업승계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타운미팅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는 미래지향적 기업승계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기업승계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원할한 기업승계를 방해하는 요소와 해결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승계가 원활하지 못한 이유로 과중한 승계비용과 후계자 경영능력 부족, 사회의 부정적 이닉 등을 꼽았으며, 선제적 구조조정 차원에서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타운미팅은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 들어 여덟 번째이다. 이번 모임에는 경영인 1세대와 2세대 등 32명이 참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