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각 작업 재개…강세
현대건설, 매각 작업 재개…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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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현대건설이 채권단의 매각작업 재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보다 1200원(2.16)%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외환은행은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등 현대건설 주요 채권단이 현대건설 매각주간사 선정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매각작업은 7월초 매각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4년 만에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운영위원회는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초에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기아차그룹, 현대그룹 등 범현대가의 적극적인 인수전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매각 금액은 3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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