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16개사로 가장 많아 , 9곳은 워크아웃 7곳은 퇴출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채권단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가운데 건설사 16곳을 포함해 총 65곳에 대해 워크아웃 및 퇴출 판정을 내렸다.
25일 우리은행 등 6개 채권은행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1985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총 65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건설사가 16개사로 가장 많은 가운데 C등급(워크아웃)과 D등급(퇴출) 이 각각 9개, 7개로 집계됐다. 또 조선사 가운데서는 1곳이 C등급을, 2곳이 D등급을 각각 받았으며 해운업체 한 곳도 C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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