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지난해 2천609억원 적자
국민카드 지난해 2천609억원 적자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카드는 2002년도 결산 결과, 2천60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1조2천420억원으로 전년도 1조853억원에 비해 14.4%가 증가했고 매출액은 86조9천억원으로 지난 2001년에 비해 32.9%가 늘었다.

국민카드는 21일 증권거래소에서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를 갖고 금감원의 대손충당금 설정 기준에 비해 약 2천13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한 것이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구금액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5.32%로 전년도 대비 2.76%P증가했고 카드론 연체율은 4.36%로 전년도 대비 2.93%P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