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노조, 파업 강행 방침
한미銀노조, 파업 강행 방침
  • 김동희
  • 승인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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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委, 중재중지 결정

한미은행 노사가 노동쟁의 마지막날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해 총파업이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조합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쟁의 마지막날인 25일오후 3시간여의 걸친 회의 끝에 중재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있는 행정적인 준비를 완료하게 됐다.

협상에서 은행측은 쟁의조정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노조는 시한연장은 의미 없다고 판단,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은행 권오근 노조 부위원장은 파업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돼 상급기관인 금융노조와 한국노총과 파업시기를 조율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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