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훈련 중이던 F5 전투기 한 대가 동해상에 추락해 공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오전 10시 반쯤 공군 18전투비행단 소속 F5 전투기 한 대가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다 강원도 강릉항 1.8킬로미터 앞바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투기에는 조종사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공군과 해경은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바다안개가 짙게 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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