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예술의 전당 공연장 신설 후원
기업銀, 예술의 전당 공연장 신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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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기업은행은 예술의 전당 음악당 안에 'IBK 체임버홀'을 신설하는 문화사업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상 2층 총 632석 규모의 'IBK 체임버홀'은 최대 25명의 연주자가 연주하기에 적당한 중규모 공연장으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공연장 신설 후원사업을 통해 향후 20년간 공연장 명칭에 기업은행의 영문(Industrial Bank of Korea) 약자인 'IBK'를 붙일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은 이를 고객 마케팅은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기업은행과 예술의 전당은 'IBK 체임버홀'에서 기업은행 고객 초청 '월간 시리즈 음악회'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예술의 전당·IBK기업은행 회원제' 교류사업 등 각종 문화예술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후원으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고객에 대한 문화마케팅을 심도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예술계와 금융계의 효과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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