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위성 '타이탄'서 생명징후 발견”
“토성 위성 '타이탄'서 생명징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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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토성의 위성 타이탄(Titan)에서 원시 생명체의 징후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과학자들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시 생명체가 타이탄의 대기로 호흡하고 표면의 물질을 섭취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과학저널 이카루스에 제출한 논문에서 수소 가스가 타이탄 대기에서 하강해 지표면에서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이는 외계 생명체가 호흡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타이탄에서는 유기 화합물이 발견된 바 있으며 표면은 물이 아닌 메탄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메탄에 기반한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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