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LG CNS,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LG CNS는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IT서비스업체가 해외 태양광 발전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400만달러(약 42억원)로, LG CNS는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 지역에 500KW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2011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

LG CNS는 이 사업에 100% 순수 국내 기자재(모듈, 인버터 등) 및 기술력으로 참여한다. 또 발전소 구축을 완료한 후 스리랑카 현지에 관련 기술이전은 물론 정책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스리랑카 태양광 사업을 계기로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LG CNS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은 “국내외 대형 IT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