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채널 투니버스, 자막에 ‘기호1번’ 표기 논란
만화채널 투니버스, 자막에 ‘기호1번’ 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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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오전 한 만화 영화 케이블방송 업체가 자막으로 특정 정당의 기호를 방영한 것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케이블 만화영화 채널인 투니버스가 오전 8시부터 2시간 가량 화면 우측 상단에 '기호 1번' 문구를 넣은 채 만화 영화를 방영했다며, 해당 채널을 상대로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선거일 특집 방송을 편성하면서 시간대 프로그램 별로 기호 1번부터 4번까지를 화면에 표기할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일자 해당 문구를 내린 것으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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