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 서비스 확대
금감원, 찾아가는 서민금융교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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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금융감독원이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교육 및 상담'을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11월 금감원과 한국이지론이 공동으로 주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 교육은 약 200여명의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금감원은 "현재 교육상담이 진행중인 서울을 포함해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주요 4개 도시에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교육내용에도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을 추가함과 동시에 각종 특례보증, 미소금융, 소상공인 창업, 근로자 생활자금대부, 보험 및 카드 등 금융애로사항 등 상담내용도 대폭 확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폭 넓은 맞춤형 상담을 위해 서민금융지원 유관기관 수도 기존 3개에서 15개로 대폭 늘렸다.

우선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지자체(부산 및 대구광역시) 및 한국이지론와 공동으로 부산 및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부산 및 대구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 및 상담도 해당 지역주민의 금융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민금융교육 및 맞춤형 개별상담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맞춤형 서민금융교육 및 상담에 참여하려면 금융감독원(www.fss.or.kr)이나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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