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이번엔 '힙합'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이번엔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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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빌딩에 내걸린 '광화문 글판'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이번엔 '힙합'
특히, 이번에는 광화문 글판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힙합노래가사가 등장했다. 힙합 뮤지션 '키비'의 노래 '자취일기'가 이번 글판을 장식한 것이다.

광화문 글판 20년 역사상 노랫말이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글판은 디자인에도 그래피티 아트를 활용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그래피티 아트는 건물 벽이나 울타리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이나 문구를 그려 넣는 낙서화의 일종으로 최근 예술 장르의 하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화문 글판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문안과 디자인 모두 젊은 감각을 반영했다"며 "남아공 월드컵 시즌 모두 응원의 열기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화문 글판 여름편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 천안 연수원, 대전, 부산, 광주, 제주 지방사옥 등에 오는 8월 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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