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銀 합창단 '푸른코러스' 자선음악회
푸른저축銀 합창단 '푸른코러스'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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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저축은행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겸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단위의 봄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선음악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푸른저축은행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겸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푸른 봄 맑은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봄처녀', '산유화' 등의 가곡과 민요, 팝송, 영화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 최초의 혼성팝페라 듀오 휴[HUE:], 현대무용단 LDP, 소리꾼 김명자 등이 우정출연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993년 창단해 올해 16회 연주회를 맞는 푸른코러스는 이웃과 음악을 사랑하는 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그동안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왔다. 이번 16회 연주회는 복지법인 ‘우성원’의 장애우, ‘사랑밭’의 원우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시간을 내 공연준비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단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공연에도 꽃다발이나 화환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필요로 하는 사랑의 쌀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공연내용 확인 및 공연티켓 출력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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