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마케팅 효과로 매출 증대…매수"
"빙그레, 마케팅 효과로 매출 증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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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현대증권은 13일 빙그레에 대해 2분기 주력 제품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7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유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주력제품 마케팅강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마케팅 선투자 효과가 발생해 주력 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플레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 시장점유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바나나맛 우유도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이 사라져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가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아이스크림 수출도 크게 증가해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와 3분기는 여름철 성수기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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