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는 보험사관학교?
메트라이프는 보험사관학교?
  • 김주형
  • 승인 2004.06.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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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시험 합격률 최고...CFP 수석 합격자 배출
메트라이프 생명이 새로운 보험사관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최근 발표된 변액시험에서 자사소속 FSR(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 보험설계사에 해당)들의 합격률이 74%로 보험업계 최고 성적을 기록한데 이어,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시험에서도 액티브 지점의 이영미(女, 35) FSR이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처럼 메트라이프 소속 설계사들의 전문인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것은 그동안 영업조직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꾸준히 지원한 자기개발 지원 프로그램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 실제로 CFP시험의 경우 학원비 전액을 회사측에서 부담한다.

그러한 노력덕에 변액시험의 경우 업계 평균합격률이 36.9% 점을 감안하면,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들의 74% 합격률은 그 갑절에 해당하며, CFP시험 평균합격률은 18%이지만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들의 합격률은 거의 배에 가까운 33%로 나타났다.

CFP 수석합격자인 이영미 FSR은“합격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고, 항상 공부하는 모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험준비는 단순히 기술적인 방법 등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고객과 만나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상황설정 하에 보다 현실감있고 깊이 있게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수석합격 비결을 덧붙였다.

한편 메트라이프 생명은 이러한 자사의 우수한 설계사들을 앞세워 VIP고객들에게 PB(Private Bank)개념을 도입한 종합재무컨설팅 서비스인 ‘웰스 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중‘FP센터(Financial Planner Center)’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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