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채권혼합형 공모주 펀드 판매
하나대투證, 채권혼합형 공모주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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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채권 투자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공모주 투자를 통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흥국 알토란 공모주10 증권투자신탁'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생명, 만도 등 우량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증가로 인해 기존에 발매했던 '흥국 알토란 공모주 펀드'가 판매고 20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이번 펀드를 신규 설정 판매한 것이다.

또한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채권은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한다.

특히, 주식운용 부분에 있어서 추가수익을 위해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을 사용해 차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벤트 발생시 저점매수, 고가매도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누적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공모주 이외에도 블록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투자 등 다양한 운용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김현엽 차장은 "우량 기업들의 기업공개가 계속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향후에도 공모주 투자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저금리 시기에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위험 중립형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법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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