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LIG손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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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LIG손해보험은 1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LIG손해보험 본사에 교통사고유자녀 9명을 초청해 '희망마라톤·탐험기금' 전달 및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이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준 회장은 유자녀들에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자녀와 보상센터 간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유자녀들에게 전달된 '희망마라톤-탐험기금'은 구 회장이 지난 2004년 9월 열렸던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면서부터 모아온 기금으로,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이 뛴 거리 1m당 100원을 적립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탐험활동을 통해서도 기금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에베레스트 코리안루트 개척에 원정대장으로 참여하면서 직접 오른 해발 고도 1m 당 1천원을 추가 출연했다.

LIG손해보험 임직원들 역시 모금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의 경우 마라톤 거리 1m 당 1원부터 10원까지 자유롭게 기금을 출연하고 있는 것.

매년 4월 개최되는 'LIG코리아오픈마라톤' 대회에서 모아지는 자선걷기 참가비도 기금에 함께 보태지고 있다.

구자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유자녀들이 언제든 희망을 잃지 말고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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