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그룹, 생산기술硏의 합금소재기술 이전계약
나이스그룹, 생산기술硏의 합금소재기술 이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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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나이스그룹은 지식재산권관리 전문 계열사인 나이스아이피파트너스를 통해 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마그네슘합금 전문기업인 ㈜에치엠케이간의 총 282억원 규모의 대형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김경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용희 NICE Group 부회장, 정용선 나이스아이피파트너스 대표, ㈜에치엠케이 이철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전 대상기술은 친환경, 저비용, 고기능 에코마그네슘(Eco-Mg) 및 에코알루미늄(Eco-Al) 합금 소재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마그네슘 합금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 및 인체의 유해가스(육불화황, 이산화황 등)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공이 가능해 안전성ㆍ건강성ㆍ친환경성을 모두 실현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지식재산권관리 전문회사인 나이스아이피파트너스는 지난 4월 7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민관합동 기술이전사업모델을 채택한 바 있다.

나이스그룹이 보유한 산업 및 기업분석 역량과 경험, 방대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대상기술이전에 적합한 기업발굴과 다양한 기업재무전략 컨설팅업무 수행으로 기존 특허관리회사 또는 특허펀드 등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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