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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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교실부터 콘서트까지 다양
경남·대구銀, 사생대회 개최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은행들의 5월 가정의 달의 맞이 이벤트가 이색적이다. 온 가족과 함께 참여가 가능한 요리교실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 신나는 KB쿠킹 클래스'를 5월 5일과 8일에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가족사랑자유적금,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 직장인우대적금, 사업자우대적금, KB주니어Star통장·적금 보유고객 중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60가족을 초청해,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홍대 린나이 빌딩 요리교실에서 10가족씩 총 6회에 걸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및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은 별도추첨을 통해 각각 10가족씩 우선 초청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5월말까지 '아이사랑펀드 대축제'를 실시한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와 '삼성 착한아이·예쁜아이 펀드'에가입하는 18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펀드에 10만원이상 정기적립식으로 신규가입하고, 36개월이상 10만원이상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전자수첩, 축구공, 온라인 교육 사이트 수강권 등을 증정한다. 또, 해당 상품의 고객 전체에게는 '(가칭)부모와 함께 놀이로 배우는 경제'책자와 '캐릭터 어린이 손목시계'가 제공된다.

이외에 하나은행은 다음주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예정될 예정이다.

지방은행에서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의 달 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은행은 다음달 2일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이 행사는 여성부문 백일장과 유치원·초등학생부문 사생실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울러 5월 중에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 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도 오는 24일 '제9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부, 초등부(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사생대회와 대학생 이상 여성고객이 참여하는 백일장으로 실시된다.

부산은행은 다음달 15일 'BS부산은행 오월愛콘서트'를 개최한다. KBS부산홀에서 진행되며 당일 오후 3시, 8시 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참가방법은 고객이 각자의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되고, 추첨을 통해 회당 3000명이 초청될 계획이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SMS문자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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