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진주(진주성), 김해(국립 김해박물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우천시에는 5월 9일로 연기된다.
이번 행사는 여성부문 백일장과 유치원·초등학생부문 사생실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중 페이스페인팅(헤나, 타투)을 비롯해 즉석 솜사탕 제공,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의 행사와 경품추첨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품추첨을 통해 여성 백일장 참가자들에게는 42인치 LCD TV, 드럼세탁기, 기프트카드를, 사생실기대회 참가자들에게는 PMP, 자전거, 축구공과 농구공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경남·울산에 거주하는 여성과 어린이(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 접수과정 및 참가비는 없다.
시상은 여성 백일장 장원 1명에게 은행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차상 2명과 입선 12명에게도 은행장상과 상금이 증정된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상 3명에게는 교육감상과 장학금 20만원이, 우수상 12명에게는 은행장상과 장학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 특선 120명과 이선 2300여명에게 은행장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단체상에 선정된 4개 학원에도 은행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형동 경남은행 지역공헌부장은 "제20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종전 대회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며 "지역 여성 및 어린이, 가족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