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이집트 CIB와 업무협약 체결
産銀, 이집트 CIB와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Essam ElWakil(CIB CEO), 산업은행 공세일 PF센터장, Karim Hela(CI Capital Holdings CEO)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산업은행은 19일 이집트 최대 상업은행인 CIB(Commercial International Bank of Egypt) 및 이 은행의 투자금융 자회사인 CI Capital Holdings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북부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의 SOC 인프라 건설 등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주선과 공동 참여, PF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 평가 등 금융서비스 협력이외에 사업정보 공유, 상호 세미나 공동 주최, 컨퍼런스 공동 참여, 직원 연수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지식 공유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한국계 건설사와 KOTRA가 함께 참여해 이집트가 추진하고 있는 SOC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은행 공세일 PF센터장은 “산업은행과 KOTRA, 건설회사가 공동으로 북부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우리나라 은행·기업의 해외진출 모범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해말 남아공 최대 개발금융기관인 IDC(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of South Afri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알제리 개발은행(FNI-BAD)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