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대우증권은 4월 셋째 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 시장의 하이닉스와 더존비즈온, 코스닥 시장의 심텍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으며 PC 시장 호황으로 메모리 업황이 호조세라고 분석했다. 또한 DRAM 업체들의 설비투자증가에도 불구하고 확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메모리 경기와 기업 펀더멘탈 개선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존비즈온은 더존비즈온과 더존디지털웨어, 모회사 더존다스가 합병하여 출범한 회사로서 합병을 통한 효율성 증대와 신 성장동력 사업 본격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성장 동력 사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IFRS 솔루션, 금융 ERP ASP, U-Billing 등이 추진되고 있다.
심텍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메모리업체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메모리 경기 호황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제품 믹스 변화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이 지속돼 1분기 실적이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다. 올해 영업 실적은 7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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