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최근 3년래 최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은 2010년 회계연도 PER약 12.5배로 제약 시총 상위 3사 기준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급격히 부각된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UCB 제약의 알러지, 간질치료제의 독점판매계약 체결로 확보한 신규 제품 라인업 선전으로 인한 신제품 매출 증분 효과, 올해 블록버스터급에 달하는 추가적인 신규 제품도입 가능성 등 라이선스 인 품목을 통한 라인업 보강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약 3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적 대안 모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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