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호재에 힘입어 1740선을 돌파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뉴욕증시가 실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는 소식도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49포인트(0.37%) 오른 1741.82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2억원, 26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견인하고 있다.반면 개인은 922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인 반면, 증권, 은행, 전기전자, 등은 강세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2000원(1.42%) 오른 85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신한지주(2.04%), KB금융(3.41%), 하이닉스(0.18%)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8포인트(0.27%) 오른 511.0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내린 1110원으로 출발해 9시 3분현재 1109.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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