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업계 최고수준 이익안정성 부각"
"삼성화재, 업계 최고수준 이익안정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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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삼성화재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과 자산 건전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희 연구원은 "오는 6월께 2009회계연도 내재가치(EV) 발표시 가장 높은 신계약 성장률과 20%를 상회하는 수정자본의 증가로 저평가 메리트가 증폭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다만 휴가폐지에 따른 보상비용 200억원과 장기손해율 때문에 지난 1~3월 수정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135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0회계연도(2010년 4월)부터 자동자보험율 손해율 및 장기손해율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은 12월 79%로 고점을 찍은 후 73%까지 하락했다"며 "4월부터 외제차요율이 평균 13% 인상되면서 자보손해율이 연간 0.3~0.5%p 하락하는 효과로 FY10 자보 손해율은 73%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축성보험 관련 준비금 증가와 2003년 이전에 판매된 질병보험의 보험금 증가로 장기손해율이 3분기부터 증가했지만, 4월 공시이율이 낮아지고 의료비특약 보험료 갱신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장기손해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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