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 15일 에스원에 대해 현금흐름 창출이 우수한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고 2010년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6만 6000원으로 상향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은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0.2% 증가한 8115억원,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13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2% 개선된 16.9%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에스원은 올해부터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헬스케어 사업, 환경·방재모니터링 시업, 에너지자산 보안사업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풍부한 현금 창출 능력보유로 주주가치 증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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