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Ⅱ>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 제공에 주력
<기획특집Ⅱ>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 제공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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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가상화  스토리지 플랫폼인 히다치 USP V, VM 시리즈와 유니버설 볼륨 매니저(UVM) 소프트웨어 등을 내세우고 있다.

히다치 USP V(Universal Storage Platform V)는 어레이 컨트롤러 기반의 가상화를 외장형 스토리지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스토리지 어레이의 가상화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컨트롤러 기반 가상화의 또 다른 장점이다. 호스트들은 어레이의 스토리지 포트를 통해 글로벌 캐시 컨트롤러로 단일의 볼륨 또는 LUN의 캐시 이미지에 접속할 수 있다.

그 캐시 이미지가 바로 가상화다. 컨트롤러 기반의 가상화는 단순히 표준 파이버 채널 포트를 통해 연결시키는 것으로, 타 업체의 이기종 스토리지까지 가상화를 확장할 수 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USP VM 역시 서비스 중심 스토리지 솔루션 아키텍처의 핵심 하이엔드 스토리지 제품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이기종 스토리지 간의 계층 관리를 지원하는 가상화, 논리적 파티셔닝, 씬 프로비저닝, 비즈니스 연속성 등과 같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가용 기간을 늘려줌으로써 기업의 TCO와 ROI를 높여준다.

또한 공간 이용률을 높이고 업무에 필요한 물리적인 디스크 수를 줄여 전력과 냉각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씬 프로비저닝 기술과 용량 경량화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발열량 및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스토리지라는 평가다.

히다치 UVM는 이기종 장치로 구성된 다중 계층화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통 스토리지 풀로 가상화 하는 대표적인 가상화 솔루션으로 이기종 시스템을 통합, 스토리지를 계층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VM은 기존의 스토리지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용량의 효율성은 물론 전력량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히다치 데이터 시스템즈은 KRX(한국거래소), 수출입은행, 옥션,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 KT,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공급돼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수협과 새마을금고 등의 금융권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입증된 안정적인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융권의 스토리지 가상화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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