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매출 회복세…매수"
"신세계, 이마트 매출 회복세…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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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이마트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5만원을 제시했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날씨가 개선된 4월초부터 이마트 기존점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할인점 성장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며 "가격할인 전략을 통해 중산층 소비자들을 다시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3월과 달리 4월부터는 할인전략과 함께 적극적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을 관리하려고 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삼성생명 구주 매출에 따른 차입금 축소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보유 중인 삼성생명 지분 2700만주 중 500만주를 구주매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유입되는 현금 약 4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이자비용 및 부채비율 축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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