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스포츠 이벤트 특수 기대"
"네오위즈게임즈, 스포츠 이벤트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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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대우증권은 12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4월부터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게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40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야구게임 슬러거의 PC방 점유율이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된 4월 이후 급상승하는 등 스포츠게임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6월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되는 4월부터 축구게임 FIFA온라인2 사용자도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비수기인 웹보드게임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게임 매출액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각각 5.6% 6.6% 증가하면서 10번째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FIFA 온라인1은 월드컵을 앞두고 2006년 4월에 다소 불완전한 제품이 출시되었고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좌절됐었지만 월드컵 기간 중에 동시접속자 18만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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