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단체관광단 4백 명 12일 북한 도착
中 첫 단체관광단 4백 명 12일 북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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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정부 관리들이 포함된 중국의 단체관광단 4백 명이 12일 북한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국이 지난 2월 북한을 단체관광 허용 대상지로 승인한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입국하는 단체 관광객들이다.

이와 관련, 조성규 조선국제여행사 사장은 북한 관광당국은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평양과 개성, 묘향산, 그리고 남포 등의 관광 코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지난 1988년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인 이래 해마다 2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평양을 찾고 있다며, 북한은 중국 단체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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