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업계 최고 수익성 전망…목표가↑"
"대웅제약, 업계 최고 수익성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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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대우증권은 9일 대웅제약에 대해 환율 안정으로 인한 원가율 안정화와 판관비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3분기 15%에 이어 4분기에도 14%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환율 안정화 및 판관비 절감 노력이 이어지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 451% 증가할 것"이라며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의 프리베나(폐구균 백신) 및 베링거 인겔하임의 OTC 제품 등을 통해 6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돼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7200억원을 무난히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웨덴 메디비어(Medivir)사의 DWP10019(B형간염, 임상 1상 완료)의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신약 도입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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